방송/TV
'정도전', KBS 대하사극 인기 입증…시청률 고공행진
엔터테인먼트| 2014-01-26 07:34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정도전'은 전국 시청률 13.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이 나타낸 11.8%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소를 올린 이첨과 박상충(김승욱 분)을 벌하라고 태후를 겁박, 정몽주(임호 분)를 비롯한 신진사대부를 향해 전면전에 나선 이인임(박영규 분)의 모습이 담겼다.

'정도전'은 베일은 벗인 뒤 시청자들의 호평과 시청률 상승을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 초반을 지나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며 동시간대 1위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주말드라마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와 MBC '황금무지개'는 각각 14.2%와 1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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