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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분야 인터넷정보사이트인 코메디닷컴(www.kormedi.com)이 명리학자들의 말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나이를 한살 더 먹는 때는 설이 아니라, 입춘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사주명리학자들은 “입춘이 띠의 기준이므로 설을 띠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무지의 발로”라고 지적한다는 것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민속학 전공 김일권 교수도 “띠는 태양의 절기 변화에 따르며, 입춘이 띠가 바뀌는 첫 날”이라는 설명했다고 한다. 올해 2월4일이 입춘이니, 설을 나흘 지난 시점에야 한 살을 더 먹게 되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태양에 초점을 맞춘다면 낮이 가장 짧아졌다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동지가 나이 기준점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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