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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실신해 지창욱 품에 안겨 '무슨 사연이?'
엔터테인먼트| 2014-02-03 13:04
배우 하지원이 실신해 지창욱의 품에 안겼다.

2월 3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측은 하지원과 지창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창욱은 지친 형색으로 쓰러진 하지원을 안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후궁 경합을 통해 후궁이 된 승냥(하지원 분)은 타나실리(백진희 분)에게 미움을 받기 시작하며 궁녀들을 통해 괴롭힘을 당하기 시작했고, 이내 억울한 누명을 쓰고 타나실리에게 채찍으로 매를 맞는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승냥은 타나실리 앞에서 꺾이지 않았고 오히려 당한대로 복수를 하며 그에게 맞서는 독한 모습을 보였다. 승냥의 당당한 모습에 타나실리는 더욱 분노했다.

공개된 27회 예고편에서 타나실리가 승냥을 죄인으로 만들기 위한 또 다른 계략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나실리의 계략으로 승냥이 또 다시 시련을 당하게 되는 것인지, 이번에도 잘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타환(지창욱 분)은 글공부를 시작, 승냥의 도움으로 연철(전국환 분)에게 맞설 수 있는 힘을 지니기 위해 변하기 시작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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