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듯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방송인 오상진의 반전매력이 공개된다.

KBS 2TV '맘마미아'는 방송인 오상진, 개그맨 허경환, 훈남의사 양재진 등 3명의 싱글남들이 엄마와 함께하는 24시간을 공개한다.

그중 오상진은 부산에 있는 본가와 부모님을 공개할 예정이다. '맘마미아'를 통해 공개되는 오상진의 본가는 우아한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오상진은 촬영에 앞서 "리얼 예능은 처음이다. 뭔가를 하고 싶은데 뭘 할지 모르겠다"더니, 반듯한 이미지와는 다른 허당기 가득한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집에서 독서와 커피를 즐기는 모습으로 초식남의 면모를 드러낸 오상진은 KTX안에서는 커다란 짐때문에 "실례합니다"와 "죄송합니다"를 연발하고, 본가를 찾아가는 도중 길을 잃어버려 반듯한 아나운서의 이미지를 뒤엎는 반전매력을 발산했다.

'맘마미아' 제작진은 "그동안 반듯한 엄친아 오상진과는 180도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오상진이 부모님과 함께하는 모습에서 '허당 초식남'의 면모가 드러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허당 초식남' 오상진의 모습은 5일 방송되는 KBS 2TV 11시 15분 '맘마미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슈데일리 속보팀 이슈팀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