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은 2월 4일 오후 경기도 일산시 고양동구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 정지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극중에서 자신의 캐릭터가 점점 더 악독해지는 것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그는 “채리가 앞으로 더 점점 심해진다고 들었다. 첫 악역이라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며 “이왕 독하게 시원하게 열심히 할 생각이다. 악독함의 끝을 달려 보겠다”고 다짐했다.
조안은 극중 장재익(홍요섭 분)의 딸이자 청운각의 상무 장채리 역을 맡았다. 그는 할머니에게 귀여움을 받고 자랐지만, 반면에 아빠 재익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 것 같아 늘 불안해하는 인물이다.
한편 ‘빛나는 로맨스’는 남편으로부터 위장이혼을 당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씩씩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여주인공 오빛나(이진 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