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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백진희와의 팽팽한 기싸움 '긴장감 UP'
엔터테인먼트| 2014-02-04 23:01
하지원과 백진희의 팽팽한 기싸움이 날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2월 4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는 자신의 계획을 매번 망치는 승냥(하지원 분)에 분노한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승냥을 서고에 가둔 장면이 그려졌다.



타나실리는 승냥에게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하게 하고 내훈강령 백 조를 백 권에 쓰게 했다. 그러나 이에 꺾일 승냥이 아니다. 승냥은 지친 모습이 역력했지만, 그 눈빛만은 기백이 넘쳐 흘렀다.

한편, 승냥은 타나실리의 인장을 뺏을 목적으로 음모를 꾸몄다. 타나실리와 승냥이 서로 곤경에 빠트리는 부분은 매회 시청자들을 긴장케해 이번에는 또 어떤 모략으로 서로 궁지에 몰아 넣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황후'는 긴장감 있는 스토리 전개로 매번 시선을 놓치지 않게 하는 '마력'을 지닌 드라마로 2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김정위 이슈팀기자 /wewewe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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