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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로맨스' 이미숙, '엄마의 분노' 윤미라 뺨 때리며 응징
엔터테인먼트| 2014-02-05 07:50
배우 이미숙이 윤미라의 뺨을 때리며 응징에 나선다.

5일 오후 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는 태식(윤희석 분)의 불륜 소식을 접한 순옥(이미숙 분)이 결혼식장을 찾아가 '복수대작전'을 펼치게 된다.

지난 1월 중순, 서울 인근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말숙을 향한 순옥네의 분노가 폭발하면서 실제를 방불케하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미숙은 직접 윤미라와 대적하며 팽팽한 연기대결을 펼쳤다.


이미숙은 분노하며 눈물을 쏟았지만, 곧바로 배신감과 상한 자존심에 윤미라의 뺨을 때리며 참아왔던 엄마 순옥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와 반대로 윤미라는 얄미운 말숙에 빙의돼 유쾌한 애드리브로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밖에도 곽지민은 극중 언니의 분노를 대신 풀어주기 위해 태식과 엠마의 결혼 사진을 깨부수며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앞서 빛나(이진 분)의 복수가 그려진 가운데, 엄마 순옥의 분노가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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