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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지망 여고생 성추행…성인 연극배우 쇠고랑
뉴스종합| 2014-02-05 11:35
연극을 가르쳐 준다는 핑계로 배우 지망생인 여고생을 성추행한 연극배우가 덜미를 잡혔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명희)는 고등학생 A(17) 양에게 노래와 연기를 가르쳐 주겠다며 목과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연극배우 B(27) 씨를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B 씨는 A 양에게 노래할 때 호흡을 가르쳐 준다며 2012년 8월부터 9월까지 한 달 동안 17회에 걸쳐 A 양의 옷 안에 손을 넣어 가슴 등을 강제로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민상식 기자/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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