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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닥터 이방인' 출연 확정..천재 탈북의사 역
엔터테인먼트| 2014-02-05 12:00
배우 이종석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5일 오전 이종석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 측은 "이종석이 '신의 선물'(가제) 후속으로 편성된 '닥터 이방인'의 남자 주인공 박훈 역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극중 천재 탈북의사이자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남자 박훈으로 분할 예정이다. 그는 탈북자라는 신분으로 인해 이방인 취급을 받으며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보여줄 전망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다양한 장르에 도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종석의 차기작에 대중들의 관심이 쏠렸던 가운데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로 돌아올 이종석의 캐스팅 소식은 색다른 연기변신을 기대케 했다.

이종석은 "박훈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되고 설렌다. 외과의사라는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캐릭터인만큼 시청자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성숙한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탈북 의사가 한국 최고의 병원에 근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로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한성별곡-正', '바람의 나라'를 집필한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4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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