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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김수현, 신성록의 덫에 걸려드나 시청자 관심 집중
엔터테인먼트| 2014-02-05 22:59
김수현이 덫에 걸려들 위기에 처했다.

5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는 민준(김수현 분)의 약점을 잡은 재경(신성록 분)이 민준을 한유라의 살해범으로 몰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재경은 검찰이 온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해 한유라와 함께 묵었던 별장에 민준의 흔적을 남기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그는 사건의 단서가 될만한 모든 증거물을 바꾸고 민준을 범인으로 몰았다.



민준은 그런 사실을 모르고 송이(전지현 분)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검찰에 출두해 자신이 한유라의 살해범이라 자백했다.

민준은 자신을 희생하면 모든 일이 해결될 거라 믿지만, 재경은 민준은 물론이고 송이까지 위협하는 악랄함을 보였다.

민준의 순애보적 사랑이 돋보이는 가운데 재경의 악마적 캐릭터 또한 주목받고 있다.

김수현은 '별그대'를 통해 외계인이라는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매력적인 남자로 소화했고, 신성록의 카리스마 연기 또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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