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B.A.P가 신곡 무대를 통해 감미로운 노래와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였다.

B.A.P는 2월 7일 방송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타이틀곡 ‘1004(Angel)’와 함께 '위드 유(With U)'의 첫무대를 선보였다. 이 날 B.A.P는 기존의 파워풀한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부드러워진 분위기를 뽐냈다.


'위드 유'에서 멤버들은 검은 정장을 입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감미로운 발라드 곡인 '위드 유'에서는 멤버들의 가창력이 빛났다.

이어 타이틀곡인 '1004' 무대에서 멤버들은 흰색과 검은색의 의상을 번갈아 입으며 두가지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B.A.P의 노래 원 샷(ONE SHOT)을 연상시키는 파워풀한 군무가 눈에 띄었다. 멤버들은 칼군무를 통해 자신들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에 이전보다 한층 감미로우면서도 남성미가 넘치는 노래는 B.A.P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B.A.P의 첫 정규앨범 ‘퍼스트 센시빌리티(First Sensibility)’의 타이틀곡인 ‘1004’는 하우스 비트를 바탕으로 포크와 락을 절묘하게 접목 시킨 어쿠스틱 댄스곡이다. B.A.P의 한층 성숙해진 랩과 보컬을 통해 이별한 연인을 천사에 빗대어 아픔과 슬픔, 그리움을 드러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