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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김신영, 콩가루+숯+체리로 화장 ‘기발한데?’
엔터테인먼트| 2014-02-09 00:34
개그우먼 김신영이 천연 재료로 1분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9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 화학약품 없이 살기를 주제로 개그우먼(김지민, 김신영, 박지선, 박소영, 김숙)들과 박은영 아나운서가 험난한 1일차를 보냈다.

이날 김신영은 민낯을 사수하기 위해 천연 재료를 찾아 나섰고 콩가루, 숯, 체리를 구했다. 천연 메이크업 제품(?)을 들고 김신영은 헤어숍에 갔다. 화학약품이 들어간 샴푸와 린스 대신 소금과 식초가 등장했다.

머리를 감은 김신영은 “개운하고 괜찮다”며 나름 만족했다. 이후 콩가루로 분칠하고 숯으로 아이라인과 눈썹을 그렸다. 마지막으로 체리를 입술에 발라 1분 메이크업을 끝냈다.

한편 김지민은 체험주제에 내내 불만을 품었지만 꿀을 이용해 립밤을 만들고 연필로 눈썹을 그리는 등 부단한 노력을 했다. 그럼에도 색조화장을 하지 못해 투덜거리는 김지민의 모습에 여성 시청자들은 공감과 웃음을 터뜨렸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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