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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엄지원-조한선, 엇갈린 타이밍…'이뤄질 수 있을까'
엔터테인먼트| 2014-02-09 22:56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속 조한선과 엄지원의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광모(조한선 분)의 프러포즈를 거절하는 현수(엄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광모는 현수를 향한 마음을 고백, 진심을 담아 청혼했다. 오랫동안 광모를 짝사랑해온 현수 역시 그를 향한 마음은 변함없었으나, 결혼이 목표는 아니었다.

부모님을 찾아가는 등 적극적으로 결혼을 추진하는 광모를 향해 현수는 "결혼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거절을 부정하는 광모에게 다시 한 번 청혼을 거절, 확고한 뜻을 전달했다.

현수는 이후 부모님을 찾아 "동거를 해볼 생각"이라며 "같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루 이틀 정도 오가며 지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속내를 드러냈다. 계속해서 광모와의 결혼을 반대하던 순심(오미연 분)은 "차라리 결혼을 하라"고 뜯어 말렸다.

어렵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광모와 현수. 두 사람이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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