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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박해진, '휘코난'의 연기 비결 공개
엔터테인먼트| 2014-02-12 15:12
배우 박해진의 연기 비결이 밝혀졌다.

2월 12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측은 분주한 촬영장 속에서도 대본에 몰입한 박해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촬영 세팅을 위해 스태프들이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대본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 치밀한 캐릭터 분석으로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는 박해진의 연기 비결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박해진은 자신의 신에 완벽함을 위해 대기 중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계속되는 연습과 집중도를 보이고 있어 현장 스태프들의 놀람을 자아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극중 이휘경(박해진 분)은 형 이재경(신성록 분)의 수상한 행동들에 의심을 품고 사건을 파헤쳐갈 예정이다. 지난주 방송된 '별그대' 15회에서 휘경은 영화 촬영장에서 와이어 씬을 찍던 송이(전지현 분)의 사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구해냈다. 그는 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병상에 누워 민준(김수현 분)과 재경의 대화를 듣고 형의 행동에 의심을 품는다.

12일 오후 방송하는 '별그대' 16회에서는 휘경이 송이를 위험에 빠뜨린 사람이 재경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할 예정이다.

이처럼 박해진은 '천송이 바라기'로 초반 눈치 없고 해맑기만 한 휘경에서 극의 후반부로 갈 수록 사건을 파헤치는 인물로 팬들에게 '휘코난'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별그대'는 소치 동계 올림픽 중계일정으로 오후 9시 35분에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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