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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모태범 초반에 좋았는데, 이규혁 값진 감동 선물”
엔터테인먼트| 2014-02-13 10:04
[헤럴드생생뉴스]DJ DOC의 김창렬이 13일(한국시간)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 출전한 이규혁(서울시청)과 모태범(대한항공) 선수가 메달을 따지 못하자 격려의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김창렬은 이규혁 선수에 대해 “이규혁이야말로 진정한 올림픽승자다!!! 규혁선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에게 메달보다 값진 감동을 주셨어요 고마워요 ^^ 항상 행복하세요”란 글을 올렸다.

모태범 선수에 대해선 “모태범 초반에 좋았는데 아쉽다...수고했어요”라며 “세선수 모두 수고했어요 ^^ 김태윤선수 모태범선수 평창에서 땁시다”란 응원의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모태범은 1분09초37으로 12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앞서 벌어진 500m 경기에서도 4위에 그쳐,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1개를 목에 걸었던 모태범은 빈손으로 귀국하게 됐다.

올림픽 6번째 도전이었던 이규혁도 1분10초49로 전체 선수중 21위에 그쳐, 올림픽 마지막 레이스에서도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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