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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생착률은 물론 피부결 개선까지, PRP지방이식
뉴스종합| 2014-02-13 12:01

입체감 없이 푹 꺼진 뺨이나 얼굴 곳곳에 자리한 주름은 생기 없고 피곤한 인상을 주며 본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생기 있는 동안 얼굴을 선호한다. 하지만 얼굴 살만 찌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동안을 만들기 위해 성형을 선택하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지방이식이다.

지방이식은 복부나 허벅지 등 지방이 축적된 자신의 신체 부위에서 지방을 채취하여 원하는 부위에 주입하는 방법이다. 자가지방을 이용한 수술 방법이기 때문에 보형물이나 필러와 같은 외부 물질을 이용하는 것 보다 부작용에 대한 확률이 낮다. 하지만 오로지 순수 지방만을 이용하여 수술을 할 경우 생착률이 떨어지게 되면서 유지기간도 짧아지게 되기 때문에 여러 번의 시술을 받아야만 원하는 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이러한 생착률과 유지기간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PRP지방이식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PRP지방이식은 자가혈액을 채취하여 원심분리기를 통해 혈장 속 혈소판을 고농도 농축한 후 지방과 함께 이식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 방법은 혈소판에 함유 되어 있는 자가조직 치유 물질로 인해 지방세포가 활성화하면서 콜라겐의 탄력섬유가 증가하게 되기 때문에 지방의 생착률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손상되거나 노화된 피부를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PRP지방이식의 경우 얼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방법이기 때문에 반드시 PRP지방이식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한 자가진단이 아닌 체계적인 시스템과 장비를 이용해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만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180도성형외과 이한희 원장은 “PRP지방이식은 자가혈을 이용해 생착률을 높이고 피부결까지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원심분리를 하는 과정이나 지방과 PRP를 주입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제대로 된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험이 많은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고 말하며 “더불어 너무 과한 욕심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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