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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팬클럽, '우사수' 촬영장에 따뜻한 이벤트 펼쳐
엔터테인먼트| 2014-02-13 10:50
배우 엄태웅의 팬클럽 '엄태웅人'이 '우사수' 촬영현장에 따뜻한 이벤트를 펼쳤다.

'엄태웅人'은 지난 9일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사수) 야외 세트 현장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감독 오경수가 쏩니다! 서비스는 끝났어요. 이 밥차가 진짭니다'라는 센스 만점의 현수막과 함께 70인분의 뷔페밥차와 커피차를 선물했다

'우사수' 현장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정성껏 준비해준 밥차 너무 감사하고,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감동 받았다"며 "지금껏 맛 본 밥차 중에 가장 맛있었다. 엄태웅에 대한 애정이 들어가서 더욱 특별했던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엄태웅 또한 촬영을 마친 후 한참을 준비한 팬들을 한 명 한 명 따뜻하게 챙겨가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직접 커피차 사진과 스태들의 사진을 촬영했다.

그는 "10년 째 작품을 할때마다 빠지지 않고 챙겨주는 팬들 덕분에 끊임없이 에너지를 느끼며 작품에 임할 수 있었다. 변함없이 옆에서 응원해주고 지켜주는 의리 있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오늘은 특히 목이 메일 정도로 감동 받았다"고 인사했다.

센스 가득한 팬클럽의 선물은 '우사수' 촬영장은 물론이며, 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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