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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마스터 '정영택' 아리랑TV ‘디이너뷰’ 출연
뉴스종합| 2014-02-13 14:53

대한민국 초콜릿 마스터 1호인 정영택 제이브라운 대표가 아리랑 TV '디이너뷰'에 출연해 국가대표 쇼콜라티에에 오르기까지 겪었던 이야기를 나눴다. 정영택은 이날 녹화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호스트 수잔에게 수제 초콜릿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직접 시연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영택 쇼콜라티에는 다사다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유년시절 일찍이 양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자라면서 빨리 자립해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꿈꿔왔던 그는 고등학교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제과직업전문학교에 들어가면서 제과계에 몸담게 됐다.

국내 특급 호텔의 파티시에로 일하던 정영택은 외국 쉐프들로부터 화려한 초콜릿 공예를 접한 뒤 초콜릿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홀로 공부하면서 초콜릿 공예 실력을 키워온 결과 국내외 대회에 출전하는 수준에 이르러 초콜릿 시장의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세계로부터 인정 받는 쇼콜라티에로 성장하게 됏다.

정영택은 세계적인 초콜릿 페스티벌인 '파리 살롱 뒤 쇼콜라 2013' 무대에 서면서 세계의 초콜릿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초콜릿 데몬스트레이션을 진행하며 다년간의 경험과 뛰어난 감각을 살린 초콜릿 디저트를 선보인 것.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열린 '살롱 뒤 쇼콜라'에서는 아역 탤런트 김유정이 입은 초콜릿 의상을 직접 제작해 관람객은 물론 언론의 관심도 한몸에 받았다. 현재 쉐프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아트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영택의 초콜릿 ABC’, ‘초콜릿 마스터클래스’ 등 초콜릿 관련 저서를 남기는 등 인재 양성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더해 자신이 연구한 다양한 초콜릿을 베이스로 한 디저트를 한국 시장에 알리기 위해 [카페 제이브라운]이라는 브랜드로 초콜릿&디저트 전문점을 강남 가로수길에 오픈하였으며, 전국에 직영 및 가맹 형태로 카페 사업을 운영하며, 백화점에 입점 준비중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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