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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김영철 "'태양은 가득히', 장르 구분 짓기 힘들어"
엔터테인먼트| 2014-02-13 15:28
배우 김영철이 ‘태양은 가득히’는 장르를 구분 짓기 힘든 작품이라고 밝혔다.

김영철은 2월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김정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35년 동안 배우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긴장되고 궁금한 드라마는 처음이다. 사실 이 작품은 장르로 따지면 어떤 장르에 속한다고 말하기 곤란할 정도로 어려운 드라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도 드라마에서 나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왜 이런 역할만 들어오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작품을 위해 내 역할을 충실히 해야겠다”고 전했다.

김영철은 극중 딸 한지혜(한영원 역)를 사랑하는 아버지이자, 검은 야욕을 휘두르는 ‘검은 손’ 한태오 역을 맡았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총기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뒤바뀌게 된 정세로(윤계상 분)와 한영원(한지혜 분)의 안타까운 인연을 그린다. '총리와 나' 후속으로 오는 2월 17일 오후 10시 1, 2회 연속 방송 예정.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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