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금난새와 함께하는 실내악 갈라 콘서트’ 3월 16일 예술의전당서 개최
라이프| 2014-02-14 08:22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제주 뮤직아일 페스티벌의 피날레 무대인 ‘금난새와 함께하는 실내악 갈라 콘서트’가 3월 16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지휘자 금난새의 재치있는 해설과 함께 다양한 실내악 레퍼토리를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2011년 내한한 적이 있는 잼린스키 스트링 콰르텟이 참여한다. 체코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현악 사중주단으로, 지난 2010년 보르도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들과 그리스 출신의 피아노 트리오도 내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스텔라 차니, 첼리스트 크리스토퍼 미로시니코프, 피아니스트 티토스 구벨리스로 구성된 이들은 솔리스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러시아 출신의 기타리스트 디미트리 일라리오노프도 함께 한다. 실력있는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디미트리는 미국, 스페인, 폴란드, 러시아 등 다수의 국제 컴페티션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들 외에 스트링 오케스트라인 카메라타 S가 참여한다.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 C석 2만원. (02)3473-8744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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