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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화 구두’ 윤종훈 “촬영장서 별명이 ‘엘사’였다”
엔터테인먼트| 2014-02-14 18:19
배우 윤종훈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자신의 별명이 ‘엘사’였음을 밝혔다.

윤종훈 2월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 볼룸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드라마 ‘여자만화 구두’(극본 이미림, 연출 안길호 민연홍)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내 별명이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였다. 내가 촬영장에만 가면 그쳤던 눈도 내려서 원망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그 후로 계속 내가 촬영을 시작하면 눈이 내려서 나중에는 하늘이 무심할 정도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윤종훈은 이어 “그래도 제작진과 배우들이 잘해줘서 촬영장 가는 게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동명 웹툰이 원작인 ‘여자만화 구두’는 사랑을 두려워하는 스물넷 여자 신지후(한승연 분)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스물여덟 남자 오태수(홍종현 분)의 사내 연애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4일 첫 방송.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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