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스포츠
대한민국 女 컬링팀…8엔드 후공인데도 불구하고 2점 내줘…결국 패배
엔터테인먼트| 2014-02-14 21:11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14일(한국시간) 오후 7시부터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컬링 여자라운드 로빈 세션7 중국(세계랭킹 5위)과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8엔드 진행 중인 가운데, 8엔드에서 후공인데도 불구하고 2점을 내줬고 결국 남은 2엔드 동안 추가 점수를 내도 중국을 이길 수 없어 경기가 끝났다.

8엔드가 끝난 상황에서 한국 팀은 중국팀에 3대11로 밀렸다.

김은지(25), 김지선(27), 신미성(36), 엄민지(23), 이슬비(26·이상 경기도청)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3승2패로 4강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었다.

대한민국 팀은 이후 15일 오후 세션8 영국팀과 만나게 된다.



8엔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여자 컬링팀은 후공이지만 잦은 실수로 하우스 안에 우리 팀의 스톤이 끝 부분에 하나 걸려 있었다.

중국 팀은 후공일 때 3점씩 스코어를 올리며 우리 팀을 힘들게 했다.

okidoki@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