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안면윤곽으로 동안 효과를 거두려면
라이프| 2014-02-17 16:48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여배우들의 사진이 화제다. 게시물에는 우리나라 유명 여배우들의 23세 당시의 사진들이 올라왔는데 하나 같이 앳되고 젖살이 살짝 남아있는 청순한 인상이 이목을 끌었다.

많은 뷰티 전문가들 역시 여성의 가장 아름다운 나이로 23세를 꼽곤 한다. 하지만 정작 그 나이대의 여성들은 통통한 볼살이나 젖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볼살을 없애기 위해 기구로 얼굴을 문질러 보기도 하고, 얼굴지방흡입이나 심부볼제거술 등을 알아보는 여성들도 많다고 한다.

그러나 노화가 시작되는 30대에 들어서면 여성들은 볼살의 소중함을 느끼게 마련이다. 노화 현상의 하나인 얼굴의 살이 빠지는 현상은 광대뼈와 사각턱이 도드라져 보이게 만드는데, 이는 나이가 들어 보이는 노안 얼굴을 만드는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비단 노안의 문제만이 아니라, 광대뼈가 불거져 보이면 다소 드세고 억센 인상을 풍기게 되고, 사각턱이 발달한 얼굴형은 남성스러운 이미지를 형성해 좋은 첫인상 형성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이 같은 현상들은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꼼꼼하게 원인과 대책을 따져본다면 해결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두드림성형외과의 임찬수 원장은 “실질적인 얼굴 면적의 축소뿐만 아니라 라인이 부드럽고 입체감 있는 얼굴형으로의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면 맞춤형 솔루션을 갖춘 안면윤곽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안면윤곽의 맞춤형 솔루션이란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과 3D CT를 통한 신경선의 위치 및 얼굴 뼈 구조의 파악 등으로 수술 방법을 설정하는 것을 말하는데, 여기에는 무조건 뼈를 많이 잘라내는 방법의 설정이 아닌, 귀밑 각을 얼마나 남길지 등의 문제와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술 방법의 적용 등을 포함한다.

안면윤곽수술은 대체적으로 돌출된 광대뼈와 사각턱을 동시에 수술하는 등의 방식으로 한 가지가 아닌 두세 가지의 수술을 병행하게 되는데, 이때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해야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안전성 부분도 빼놓을 수가 없는데, 안면윤곽수술은 전신마취 하에 이뤄지는 고난도의 수술인 만큼 임상경험이 풍부한 집도의와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안전시스템이 갖추어진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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