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옥상달빛, 일본서 클럽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라이프| 2014-02-18 08:01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듀오 옥상달빛이 일본 클럽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옥상달빛은 지난 12~13일 양 일 간 일본 도쿄 아오야마에 위치한 클럽 ‘문 로맨틱(Moon Romantic)’에서 콘서트를 벌였다. 이날 콘서트는 일본의 클럽이 직접 기획한 초청 콘서트로, 후지티비의 ‘칸타메팝(韓タメ!pop)’, 인터(inter) FM의 ‘케이 제너레이션(K GENERATION)’ 등 현지의 다양한 매체의 취재도 이어졌다.

옥상달빛은 이 날 ‘없는 게 메리트’, ‘하드코어 인생아’, ‘수고했어 오늘도’ 등 히트곡들을 색다르게 편곡하고, 일본의 가수 오다 카즈마사의 ‘코토바이 데키나이(言葉にできないㆍ말로 표현할 수 없어)’ 등을 일본어로 선보였다. 함께 출연한 일본 밴드 ‘뷰티풀 허밍 버드(Beautiful Humming Bird)’가 옥상달빛의 ‘고요한’을 부르기도 했다. 일본의 인기가수 ‘오하시트리오(ohashiTrio)’도 공연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옥상달빛은 “이번 일본 콘서트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해외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옥상달빛은 오는 20일에는 국제구호개발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기획한 싱글 ‘앙상테(Enchante)’를 발매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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