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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안과, '시력 1.0 달성률 100%' 아마리스 레드 국내 최초 도입
뉴스종합| 2014-02-18 10:51

빠른 레이저 속도/안구 추적 시스템으로 정확한 조사 가능

이오스안과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아마리스 레드 라식/라섹’ 수술이 1.0 시력 100%의 라식/라섹 수술 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아마리스 레드는 독일의 유명 엑시머레이저 제조사인 슈빈트사에서 제작한 최첨단 라식 수술 장비다. 일본 최대 라식센터인 시나가와 라식센터는 지난해 아마리스 레드의 성능을 짐작케 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내용이 흥미롭다.

최근 3개월 간 아마리스 레드를 이용한 수술 환자를 연구한 결과 전원이 시력 1.0 이상을 회복했으며 이 가운데 98%가 1.5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

라식/라섹 수술이 안정적인 수술로 잘 알려져 있지만 시력 1.0 이상을 '100% 보장'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마리스 레드의 성능이 업계의 이목을 끄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아마리스 레드의 우수성은 빠른 레이저 속도와 안구 추적 시스템에서 잘 드러난다.

아마리스 레드의 모든 레이저 장비 가운데 가장 빠른 레이저 속도가 1050Hz(헤르츠). 기존 레이저 장비가 1디옵터를 교정하는데 약 3초 이상이 걸리는데 비해 아마리스 레드는 1.3초 미만으로 2배 이상 수술 시간을 단축시킨다. 특히 중등도 근시에 해당하는 5디옵터를 교정하는데 6.5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아마리스 레드의 빠른 레이저 속도는 수술 부위의 각막세포 손상이 활발해지기 전에 수술을 완료하도록하여 수술 후 회복기간을 줄이고 부작용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순기능을 이끈다.

라식 및 라섹 수술을 하는데 있어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안구(눈동자)의 작은 움직임에도 얼마나 정확한 위치에 레이저를 조사하느냐에 있다.

사람의 눈동자는 움직이지 않는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미세하게 움직이고있다. 이러한 안구의 움직임에도 레이저를 목표한 위치에 정확하게 조사하기 위해 대부분의 라식/라섹 장비에는 안구추적장치가 장착되어있다.

그러나, 기존의 안구추적장치는 눈동자가 움직인 후에 그 움직임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안구를 추적하였다. 때문에 실제 안구가 움직이는 시점과 실제 레이저 조사 사이에 시간의 차이가 반드시 존재할 수 밖에 없었다. 이 경우 정확한 레이저 조사가 어려울 수 있는데, 만약 레이저 조사 위치가 어긋날 경우 초점이 정확하게 맺히지 않아 시력 회복에 어려움이 생긴다.

하지만 아마리스 레드는 미세한 안구의 움직임을 명확하게 분석하고 예측해 안구가 다음 위치에 도달하기 전에 먼저 그 위치에서 기다리다가 안구가 해당 위치를 지나가는 순간 레이저가 정확하게 조사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안구의 움직임과 실제 레이저 조사의 미세한 시간 차이까지 완벽하게 일치시켜 정확한 위치에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아마리스 레드에 탑재된 슈퍼가우시안 빔은 시력 교정 시 약 80%는 높은 에너지의 레이저로 각막을 조사 한 뒤 나머지 20%는 낮은 에너지의 레이저로 부드럽게 깎아 수술 후에도 매끄러운 각막표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실시간 제어 시스템 역시 안전하고 정확한 각막교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마리스 레드 라식/라섹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오스안과 오정우 원장은 "본 안과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1,000안의 아마리스 레드 라식/라섹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마리스 레드는 기존 수술장비보다 성능이 현저하게 뛰어나 수술 후 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늘었으며 수술 후 불편함에 대한 문의도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마리스 레드와 같은 프리미엄 레이저 장비의 도입으로 환자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분명 업계에서도 반길 일"이라고 말했다.

이오스안과는 아마리스 레이저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하여 아시아 대중화에 앞장서는 한편,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국내외 안과 학회에서 아마리스 레이저 관련 논문을 발표한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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