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은 2월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Mnet 4부작 드라마 '미미' 제작발표회에서 "10년 만에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서 촬영 했는데 거부감을 드리지 않을 정도로 교복이 제법 어울린 것 같아 다행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문)가영씨와 저는 아홉살 차이가 나고 신현빈씨와도 위로 차이가 난다. 위 아래로 예쁜 분들과 촬영하니 즐거웠다"며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첫사랑의 추억이 아련하게 남이있는 학교, 그 외 장소들에 있다보니 저도 10년 전 민우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예고편을 본 후 "늦가을에서부터 올 2월까지 촬영을 했다.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서 촬영했고, 촬영 스케줄도 살짝 떨어져 있어 동료 배우분들, 스태프 분들 모두 고생하셨다. 예고편을 보니 그림이 예쁘게 나온 것 같다. 빨리 직접 방송으로 시청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극 중 최강창민은 화려한 외모에 인가가도에 오르고 있는 웹툰 작가 민우 역으로 분해 잃어버린 첫 사랑을 찾아 나서는 아픔을 간직한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친다.
최강창민은 기억하지도 못하는 첫 사랑에 대한 아픔을 간직한 카리스마 있는 28세 웹툰 작가 민우와 풋풋한 첫 사랑에 가슴 설레는 18살의 고등학생 민우로, 현재와 과거의 민우를 오가며 1인 2역을 소화한다.
한편 4부작 드라마 '미미'는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오는 2월 21일 오후 11시 첫방송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