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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21세기 웅진학습백과사전’ 개정판 출시
뉴스종합| 2014-02-18 13:23
웅진씽크빅(대표 서영택)은 교과 과정에 맞춘 국내 유일의 학습용 백과사전인 ‘21세기 웅진학습백과사전’ 개정판을 18일 출시했다.

올해로 8번째 개정된 이 책은 세계 최고의 백과사전인 미국 ‘월드북 백과사전’을 우리나라 분야별 전문연구원, 현직교수, 교사 등 500여명이 개정 교육과정에 맞게 번역하고 재집필해 편찬했다.

초중고 학습에 필요한 지식이나 정보가 담겨 있어 아이들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1998년 발행 이후 25만 세트가 판매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2013년 최신 자료와 개정 교육과정에 필요한 자료를 더해 갱신했으며, 학계의 새로운 연구 결과와 최신 시사 정보까지 반영했다. 


누리과정뿐 아니라 초중고 교과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표제어를 선정했으며, 학습수준에 맞춰 각 주제의 기본개념부터 심화학습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웅진씽크빅은 설명했다.

예를 들어, 표제어 ‘나비’의 경우 유아단계에서 ‘나비의 몸’과 ‘종류’ 등의 기본지식을 학습했다면,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나비의 생활사’, ‘방어술’ 등 심화된 주제를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고.

21세기 웅진학습백과사전으로 수행평가에 대비할 수 있다는 것도 한 특징이다. 주제에 대한 개념과 배경지식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그대로 읽기만 해도 수행평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는 아이들이 개념을 쉽게 이해하기 어렵고, 용어 해석이 필요하거나 설명이 지나치게 간략한 경우가 많다”며 “학습백과를 활용하면 개념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 학습능력까지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본책 20권, 색인 1권, CD-ROM 2장, 변화하는 세계 1권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98만9000원.

조문술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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