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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충전기에 USB와 전자화폐기능까지?
뉴스종합| 2014-02-18 13:32

(주)인터케스트, 카드형 보조 충전기 ‘파워업(power-up)’ 내놔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오랜 시간 게임이나 동영상 재생을 하다가 배터리가 떨어져 곤란을 겪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스마트폰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지만, 그만큼 배터리가 빨리 닳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아이폰처럼 배터리가 내장돼 있는 스마트폰 같은 경우 보조충전기나 케이블이 없을 때 방전이 되면 속수 무책이다.

이럴 때 보관이 쉽고 간편하며 USB 충전, 전자화폐결제기능까지 갖고 있는 보조충전기가 있다면 어떨까? 하드웨어개발 및 소프트웨어개발 전문업체 ㈜인터케스트(대표 정상철, www.i-cast.co.kr)는 카드 형태의 보조충전기 파워업(Power-UP)을 선보였다.

이 중 카드형 스마트폰 보조충전기 ‘파워업(Power-UP 9900)’은 신용카드 사이즈로 지갑이나 주머니에 휴대하고 다니기 매우 편리하다. 스마트폰에 연결해 충전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보조배터리 충전도 가능하다. USB 저장매체 기능을 더해 업무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OTG기능’을 탑재해 SD 메모리에 있는 멀티미디어나 문서 파일을 바로 실행시킬 수도 있다. USB OTG(universal serial bus on-the-go)는 컴퓨터 개입 없이 스마트폰이나 MP3플레이어 같은 포터블 장치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수정된 USB규격을 말한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은 보조충전기 파워업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또한, 전자화폐결제시스템을 탑재해 T머니와 같은 결제 기능도 지원한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편의점이나 음식점을 들렀을 때, 간편하게 파워업 만으로 소비생활이 가능한 것.

인터케스트는 휴대용 충전 장치 및 그의 충방전 방법에 대한 PCT국제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파워업 시리즈 담당자인 인터케스트 성백호 기획실장은 “충전은 물론 플래시 메모리로도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건전지 기술을 기판으로 카드형 보조충전기 외에도 다양한 타입의 제품을 개발했다. 파워업시리즈에 무선충전기술까지 더할 수 있는 신제품도 곧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터케스트는 카드업체나 명함판촉물 업체를 비롯해 국내외 오픈마켓, B2B 사이트를 통한 판로 개척을 계획 중이며 파워업이라는 브랜드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이어가 한국보조충전기제품의 우수성을 전세계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인터케스트는 파워업 시리즈 중 카드형 보조충전기 모델(Power-UP 9900)이 뛰어난 휴대성과 기업의 홍보 메시지까지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매체라는 점에서 착안, 대대적으로 총판 및 영업점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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