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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프리미엄 제품 ‘나이키×언더커버 갸쿠소우’ 출시
라이프| 2014-02-18 15:52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나이키는 일본의 저명한 디자이너 ‘준 다카하시(Jun Takahashi)’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인 ‘나이키×언더커버 갸쿠소우 (NIKE x UNDERCOVER GYAKUSOU)’의 2014 S/S 시즌 컬렉션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나이키×언더커버 갸쿠소우 2014 S/S 컬렉션은 ‘러닝은 두 가지 상반된 감정 간의 투쟁’이라는 다카하시 준의 철학에 기반해 환희와 절망, 의욕과 탈진, 끈기와 포기 등 상반된 감정을 대조되는 색상과 소재로 표현했다.

남성 컬렉션은 회색톤을 바탕으로 도회적인 느낌을, 여성 컬렉션은 무채색을 바탕으로 비단뱀 가죽 무늬의 강렬한 프린트를 담았다. 또한, 사랑과 증오 등 서로 상반되는 단어가 쓰여진 ‘드라이핏 그래픽 티(Dri-FIT Graphic Tees)’를 통해 감정의 이중성을 표현했다.

NIKE x UNDERCOVER GYAKUSOU 2014 SS 시즌 컬렉션 루나 스피드 [사진제공=나이키]

나이키×언더커버 갸쿠소우 2014 S/S 컬렉션은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성도 놓치지 않았다. 나이키 어패럴 이노베이션팀이 제공한 열 진단 지도를 바탕으로 개발된 ‘나이키 스웨트 맵(Nike Sweat Map)’은 엔지니어드 자카드 기법과 레이저 천공 기술을 통해 상체의 열 분포를 전략적으로 시각화 함은 물론 러닝 중 체온이 상승하는 부분의 통기성을 높여준다.

이번 컬렉션의 또 다른 특징은 다양한 의류 아이템이다. 감각적인 컬러의 디자인의 재킷과 상의를 통해 독특한 레이어드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하의 역시 5인치, 3/4 타이츠, 롱 타이츠 등 여러 길이의 제품을 출시해 디자인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나이키×언더커버 갸쿠소우 2014 S/S 컬렉션의 하이라이트인 러닝화는 컬러 블로킹으로 음과 양의 조화를 과감하게 표현한 ‘루나 스피드 AXL(Lunar Speed AXL)’이다. 듀얼 톤의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갑피에 비단 뱀 가죽 무늬가 결합됐으며 중창은 가볍고 반응성이 뛰어난 루나론 쿠셔닝을 적용했다. 플렉스 그루브(Flex Groove)가 장착된 밑창은 ‘러닝이라는 전쟁터에서 러너만이 항상 승리한다’라는 러닝에 대한 다카하시의 철학을 그대로 담아냈다.

음과 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과 최상의 기술이 적용된 나이키×언더커버 갸쿠소우 2014 S/S 컬렉션은 오는 3월부터 부산 센텀 나이키, 홍대 와우산, 10 꼬르소 꼬모, 에크루 및 나이키 온라인스토어(www.nikestore.co.kr)를 통해 출시된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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