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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m 이승훈…잘 뛸 수 있을까?
엔터테인먼트| 2014-02-18 21:06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 남자 장거리 빙속의 간판 스타 이승훈(26·대한항공)에게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 있다.

이승훈은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때 금메달을 딴 바 있다.

현재까지 해외에서 금메달 후보로 가장 유력하다고 평가 받고 있는 선수는 이미 5000m 올림픽 2연패에 성공한 스벤 크라머르가 있다. 이외 요릿 베르흐스마와 보프 더용도 버티고 있다. 이들은 모두 네덜란드 대표팀이다.

이외에도 오렌지 군단을 이길 수 있는 선수로 꼽히는 이에는 벨기에의 바르트 스빙스와 대한민국의 이승훈이 있다.

이승훈은 밴쿠버 올림픽 때 금메달을 목에 걸기는 했지만 크라머르가 실격당하는 행운에 힘입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런 이유로 이승훈은 꼭 자력으로 이번 올림픽 때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미국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NBC는 18일(이하 한국시간)‘이날의 가장 기대되는 경기’중 하나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를 꼽으며 이승훈을 강력한 금메달 후보자로 꼽았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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