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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 전국환의 비리와 횡포 폭로
엔터테인먼트| 2014-02-18 23:09
지창욱이 전국환에 대한 분노를 나타냈다.

18일 오후 방송한 MBC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타환(지창욱 분)이 대승상 연철(전국환 분)의 비리와 횡포를 행성주들에게 폭로하며 궁지로 몰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환은 단단히 결심한 후 선위를 꾸미는 대승상에게 협조하는 행성주들을 향해 "대승상이 세 명의 왕을 바꾸고 이제 네 번째를 바꾸려고 한다" "선대왕들처럼 호락호락 당하지 않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타환의 의지에 반대하는 행성주들에게 타환은 "아버지의 죽음에서도 이렇게 모른 채 했었느냐 당신들은 만고의 역적들이다"라고 분노하며 소리쳤다.

이어 행성주들이 연철에게 어떻게해서 빚을 지게 됐고, 연철이 어떻게 행성주들을 이용해 권력을 장악했는지에 대한 비리 과정을 폭로하면서 연철의 편에 섰던 행성주들의 마음을 돌리려 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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