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기황후'는 전국 시청률 26.6%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나타낸 26.5%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철(전국환 분)이 보는 앞에서 선위를 철회하겠다고 선언하는 기승냥(하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울러 타나실리(백진희 분)와 승냥의 팽팽한 신경전 역시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전파를 타는 월화드라마 SBS '따뜻한 말 한마디'와 KBS2 '태양은 가득히'는 올림픽 중계로 결방됐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