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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마케팅시장규모 14조원 시대
뉴스종합| 2014-02-19 10:12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

가트너(Gartner)는 2013년 세계모바일 광고 시장 규모는 131억달러(약 14조원)이며 올해 예상치는 180억달러(약 19조원)로 30%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또한 세계 모바일 광고 시장은 오는 2017년에 419억 달러(약 45조원)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의 경우, 한국광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광고 시장이 100% 가까이 급성장한 반면 신문과 TV등 전통 매체는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분간 모바일 마케팅 시장은 매년 50%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국내의 스마트폰 보급률의 증가에 따라 앞으로 모바일 마케팅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이 시장을 선점하려는 업체들의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 질 전망이다.

국내의 모바일 마케팅 툴로는 카카오플러스친구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많은 회원을 기반으로 카카오플러스친구에 입점된 업체의 정보 제공 또는 필요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효과적인 마케팅 툴이지만 입점비와 유지비가 많이 들어 대기업 또는 자금력이 있는 기업에서만 집행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두번째로 보상형 마케팅 툴인 애드라떼와 캐쉬슬라이드 등이 있다. 광고를 보면 얼마를 적립해 주는 홍보 툴인데 단기간에 많은 사람에게 노출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브랜드나 상품을 깊이 있게 알리기에는 힘든 부분이 있다.

세번째로 신제품 체험 마케팅 툴인 ㈜오션스피이플의 오픈프라이즈가 있다. 업체에서 홍보하고자 하는 상품을 경품으로 공급하고 응모를 통해 소비자가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SNS를 통해 전파하는 마케팅툴이다. 소비자에게 상품에 대한 비교적 정확한 이해를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션스피이플 이승오팀장에 따르면 “기업들이 기존의 신문과 TV광고비중을 줄이고 비용대비 효과가 큰 모바일마케팅으로 이 부분을 대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며 “모바일로의 트랜드 변화는 거부할 수 없는 대세이며 올해 이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누가 먼저 시장을 선점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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