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별그대', 김수현 점점 잃어가는 초능력
엔터테인먼트| 2014-02-19 22:59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점점 초능력을 상실해 갔다.

19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에서 도민준(김수현 분)과 천송이(전지현 분)이 함께 여행지에서 밤을 지새우게 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초능력으로 자신을 띄워 달라는 애교를 부렸다. 도민준은 힘을 주고 집중했지만 초능력이 발휘되지 않았다.

이에 천송이는 "끝이야? 더 안 돼나? 얼굴 보니까 안 돼는 건가보네"라며 "내가 괜한 부탁을 했어 신경 쓰지 마"라며 초능력에 실패한 도민준에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 말했다.

실망해하고 있는 도민준에게 천송은 " 앞으로 힘쓸 일이 많을 수 있는데 어떻게 해. 기죽지 마.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떄도 있으니까"라고 그를 위로했다.

한편, 점점 약해지는 김수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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