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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ㆍ외환銀 中企 금융지원 프로그램 공동시행
뉴스종합| 2014-02-20 16:40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하나금융그룹 소속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양행은 이날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지원을 함으로써 창조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국가 경제성장에 일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본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행은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인증서’ 발급시 기업이 부담해야 할 기술평가료 기업당 200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이를 위해 양행은 기술보증기금에 각각 20억원씩 총 40억원을 출연해 2000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이 0.5%의 보증료만으로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정상 보증료와의 차액을 지원한다.

본 협약에 따라 양행은 기술보증기금이 제공하는 기술평가인증서 및 협약보증서를 활용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게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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