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피겨여왕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 도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김연아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한 24명 중 24번을 뽑아 가장 마지막에 연기를 펼치게 된다. 김연아 경기 시간은 오전 3시46분께가 될 전망이다.

김연아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7 러시아)는 김연아에 앞서 21번, 3위 카롤리나 코스트너(27 이탈리아)는 20번 순서에서 연기를 한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5 러시아)는 19번, 쇼트프로그램 성적이 저조했던 아사다 마오(23 일본)는 2조 6번째인 12번째 순서로 출전한다.



한국 유망주 박소연(16 신목고)은 전체 첫 번째 순서로 경기를 치렀다. 박소연은 프리에서 94.52점을 받아 총점 142.97점으로 첫 올림픽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해진(16 과천고)는 2조 3번째 순서로 프리 연기를 선보인다.

김연아 경기시간과 프리스케이팅 순서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경기시간 프리스케이팅 순서, 김연아 화이팅" "김연아 경기시간 프리스케이팅 순서, 내가 다 떨린다" "김연아 경기시간 프리스케이팅 순서, 급이 다른 김연아 경기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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