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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의 버스 “시속 25km로 달려…언제 어디서나 탑승 가능”
뉴스종합| 2014-02-21 12:52
[헤럴드생생뉴스]‘2028년의 버스’ 사진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건축 관련 비영리 싱크 탱크인 ‘테레폼 원’은 ‘2028년의 버스’ 소식을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 의하면 이 버스는 많은 발을 가진 오징어 혹은 문어를 닮은 비행선이다. 수많은 ‘발’은 탑승자들이 앉을 좌석이다.

이 버스가 천천히 돌면서 발을 이용해 승객을 타고 내리게 하는 시스템이다. 버스의 속도가 시속 25km 이하이고 의자가 지면으로부터 수 cm 정도만 떨어져 있기 때문에 시민들은 자유롭게 내리고 탈 수 있다. 또 이 버스는 공기를 정화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기획한 건축가는 이 프로젝트가 2028년에는 실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028년의 버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2028년의 버스, 너무 천천히 가서 짜증날 듯” ”2028년의 버스, 놀이기구의 변형이네” “2028년의 버스, 추락하면 어떡하지?” “2028년의 버스, 한국 사람들 성질 급한 거 모르네”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 제공=테레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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