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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진영-신우 "국악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엔터테인먼트| 2014-02-21 19:22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우리 전통 국악을 알리기 위해 나선 남성 아이돌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각오다.


비원에이포 진영, 신우는 21일 오후 서울 KBS 별관에서 진행된 공사창립 41주년 특집 '케이팝(K-POP) 국악에게 길을 묻다'의 기자간담회에서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의미있는 무대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진영은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민요와 케이팝의 만남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무대를 해보니 국악이란 장르가 굉장히 매력 있는 음악인 것을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국악에 저절로 리듬이 타질 만큼 큰 매력을 느꼈다. 무엇보다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신우는 "이번 기회를 통해 케이팝과 국악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책임감도 든다.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케이팝 국악에게 길을 묻다'는 가수 배철수와 한 광고 CM송으로 인기 몰이 중인 송소희의 진행으로 이뤄진다. 케이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더 멀리, 높이, 길게 지속시키기 위해 우리 깊숙이 내제돼 있는 전통음악의 장점을 케이팝에 녹이고, 더불어 대중적 매력을 지닌 케이팝의 장점 역시 국악에 적용시켜보는 장을 벌이고 기획됐다.

국악계 거장들과 비원에이포, 비에이피를 비롯한 아이돌그룹과 주현미, 마야, 바비킴, 소냐 등 유명 가수들의 합동 무대를 통해 국악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오는 3월 2일 오후 5시 40분 전파를 탄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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