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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승희야 미안해”…男 500m에서 준결승 탈락한 이한빈
엔터테인먼트| 2014-02-22 02:06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여자 1000m 쇼트트랙 준결승전에 진출한 박승희(22ㆍ화성시청)의 남자친구 이한빈(26·성남시청)이 남자 500m 준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이한빈은 강력한 우승후보인 러시아 빅토르안(29)과 경쟁했지만 밀려 조 3위로 10바퀴를 돌아 들어와 탈락했다.

이한빈까지 진출을 하지 못함에 따라 남자 500m 준결승전에 대한민국 남자선수들은 단 한 명도 진출하지 못했다.



결국 대한민국 쇼트트랙 남자 팀은 남자 5000m에서 메달을 걸지 못하면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12년 만에 ‘노메달’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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