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0초76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여자 500m 동메달에 이어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승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심석희는 판커신(중국·1분30초811)에 이어 1분31초02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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