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세결여' 이지아, 독기 품은 눈빛 연기 '간담 서늘'
엔터테인먼트| 2014-02-23 08:39
배우 이지아가 서늘한 눈빛과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월 22일 오후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 29회에서는 남편 준구(하석진 분)가 여전히 외도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된 은수(이지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은수는 다미(장희진 분)가 보낸 다미와 준구의 진한 스킨십 사진을 보고 큰 충격에 빠졌다.


또한 다미를 만나고 돌아온 준구가 은수를 아무일 없다는 듯 대하자 "잘못된 건 너야"라며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평소 시댁 어른들과 있을 때는 예의 바르고 싹싹한 모습만 보여주던 은수의 두 얼굴을 오가는 반전연기는 보는 이들을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네티즌들은 "이지아 캐릭터, 볼수록 소름 끼친다", "이지아의 싸늘한 눈빛과 표정연기 압권이었다", "'잘못된 건 너야'하던 이지아의 표정을 볼 때 나도 모르게 소름이 끼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매주 주말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