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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갈라쇼 파트너 데니스텐, 알고보니 ‘독립군’ 민긍호 후손
엔터테인먼트| 2014-02-23 14:29
[헤럴드생생뉴스]김연아와 갈라쇼에서 호흡을 맞춘 카자흐스탄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데니스 텐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데니스 텐은 지난 22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왕과 함께”(with the Queen)이라는 글과 함께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데니스 텐과 김연아는 다정하게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데니스 텐은 23일 새벽에 열린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김연아의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었다.

갈라쇼가 끝난 뒤 데니스 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세계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며 김연아와 함께 춤을 춘 소감을 밝혔다.

또한 데니스 텐의 고조부가 일제시대 독립군 의병장으로 활약한 민긍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시한번 누리꾼의 시선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갈라쇼 파트너 데니스, 민긍호 처음 들었다” “김연아 갈라쇼 파트너 데니스, 민긍호 후손이었구나” “김연아 갈라쇼 파트너 데니스, 이제야 알았네, 잘 생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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