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일밤’, ‘해피선데이’에 밀렸다..동시간대 시청률 2위
엔터테인먼트| 2014-02-24 07:25
MBC ‘일밤’이 시청률 하락세와 함께 KBS2 ‘해피선데이’에 동시간대 정상의 자리를 넘겨줬다.

2월 24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한 ‘일밤’은 전국기준 1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2.8%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한 ‘해피선데이’는 12.5%를 기록, 지난 방송분과 동일한 수치를 나타내며 ‘일밤’을 동시간대 1위 자리에서 끌어내렸다. 이로써 영원한 1위가 없는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경쟁은 더욱 가속화됐다.


이날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여섯 아빠와 아이들이 경북 안동 천주마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민율 군은 장래희망으로 아빠와 같은 MC를 꼽으며 경기 중계와 날씨 예고 등을 직접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진짜사나이’에서는 신병들이 백두산 신병교육대대에서의 훈련을 마치고 특공 불사조대대에 입소해 선임들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헨리는 선임병에게 “파인애플 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는 각각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