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스포츠
나윤선-양방언-이승철-조수미, ‘아리랑'으로 평창올림픽 기약
엔터테인먼트| 2014-02-24 08:02
[헤럴드생생뉴스]성악가 조수미, 가수 이승철, 나윤선, 재일동포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아리랑’을 열창하며 4년 후 평창올림픽의 초대장을 띄웠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24일(한국시각) 해안클러스터 올림픽파크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 폐회식 중반을 넘어서자 올라가는 태극기와 함께 애국가가 흐르며, 평창올림픽위원회가 준비한 공연 ‘동행’이 펼쳐졌다.

제 1막 ‘평창의 깨어남’에서는 가야금 연주가 이종길이 공연을 펼쳤고, 제 2막은 ‘함께 꿈꾸는 평창의 꿈’을 주제로 소프라노 조수미와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 가수 이승철, 양방언 피아니스트 등이 합동공연을 했다. 


이들은 한국인의 정서를 대표하는 민요이자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재된 아리랑을 열창했다.

선수단과 공연자들이 마지막으로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자 관중도 박수로 2018년 동계올림픽을 향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순위 13위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나윤선, 정말 예쁘다” “나윤선, 이승철 양방언 조수미, 모두 훌륭했다” “나윤선, 처음 보는 인물인데 눈에 띄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