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보, 저축은행 임직원 방문교육
뉴스종합| 2014-02-24 10:36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예금보험공사는 25일부터 저축은행에 실무 전문가들을 파견해 저축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교육지원서비스)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의 내용은 담보물 가치평가 사례, 여신 사후관리 사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여신심사 기법, 부동산 권리분석, 여신감리 사례 등이다.

강사는 감정평가법인이나 은행, 저축은행의 실무자 가운데 강의 경력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22개 저축은행에 우선 교육을 제공한다. 앞으로 강의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저축은행중앙회와 협력해 교육 내용과 강사진을 확충할 계획이다.

예보는 “예금자 보호 및 예금보험기금의 손실 최소화를 위해서는 평소 저축은행의 리스크관리 능력 제고가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이번 교육이 추진됐다”면서 “현장중심의 모범 실무사례를 소개, 전파하면서 저축은행 임직원의 역량강화와 업무관행 개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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