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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다문화 청소년 130명 꿈 지원
뉴스종합| 2014-02-24 16:39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한국씨티은행과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 코리아는 24일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Hero Program)’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은 다문화가정 청소년 90명과 김종건 한국씨티은행 상근감사위원을 비롯한 한국씨티 임직원 멘토 50명, 김태준 JA 코리아 회장을 비롯한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씨티 임직원들과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이날 결연식을 시작으로 7월까지 문화활동, 진로탐색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2011년 7월에 시작된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Hero Program)은 씨티재단으로부터 매년 12만6000달러를 지원받아 한국씨티은행과 JA Korea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 중 학구열이 강하고 성실한 학생들을 선발해 성적 향상 프로그램(학습 지도와 진로 교육)과 인성교육 프로그램(문화 체험과 사회성 향상 교육, 멘토링)에 참여시키는 사업이다.

지난 2년 동안 한국씨티 임직원 130여명, 대학생 150여명이 멘토로 참여해 다문화 가정 청소년 300여명을 교육했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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