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이 백진희를 굴욕시켰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타나실리(백진희 분)이 기승냥(하지원 분)에게 굴욕을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타나실리는 황자를 핑계로 냉궁에서 빠져나왔다. 이후 타나실리는 다시 내명부를 휘어잡으며 권력을 이용했다. 이에 기승냥에게 황태후(김서형 분)는 '황후에게 뺏은 인장을 네게 주겠다."라고 말했다.

타나실리는 겨우 조례를 열었지만 기승냥이 가진 인장에 의해 굴욕을 당했다.

한편 분노하는 타나실리를 연기한 백진희 모습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