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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 펀드 등 전상품 맞춤형 설계…전문가와 1대1 상담 최적의 솔루션
뉴스종합| 2014-02-25 11:16
KB국민은행 자산관리서비스 ‘스타 테이블(STAR TABLE)’


미국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으로 금융시장이 출렁거리는 가운데 저성장ㆍ저금리 장기화로 체계적인 자산관리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고액 자산가 중심의 서비스는 넘쳐나지만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는 그리 많지 않다. 이런 일반 고객의 재테크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자산관리 솔루션이 나와 눈길을 끈다. KB국민은행의 대중적인 자산관리서비스 브랜드 ‘스타 테이블(STAR TABLE)’이 바로 그것이다.

스타 테이블은 고객의 자산관리가 이뤄지는 금융테이블, 즉 자산관리의 장(場)을 뜻한다. 국민은행 고객이라면 본인의 재무상황에 맞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은행은 특히 올해 1월부터 전국 21개 영업점을 ‘스타테이블 라운지’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선 고액자산 고객에게만 주로 제공되던 맞춤형 프라이빗 뱅킹(PB) 전용상품을 판매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최적의 금융 솔루션과 차별화한 고객 라이프 케어(Life Care)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먼저 스타 테이블은 종합적인 자산관리를 추구하고 있다. KB스타 플랜 시스템을 통해 예ㆍ적금, 펀드, 보험 등 전(全) 금융상품을 고려한 포트폴리오 설계를 실현하고, 세무ㆍ부동산ㆍ법률 전문가와 1대 1 맞춤식 상담을 방문ㆍ유선ㆍ세미나 형식으로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일부 상품에 치중한 자산관리는 진정한 자산관리가 아니다는 게 스타 테이블의 첫번째 철학이다.


특히 0세부터 100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노후 준비 및 설계 서비스인 ‘KB골든라이프’와 부동산 DB를 기반으로 부동산과 금융이 결합된 맞춤형 부동산 정보 제공 및 상담 서비스인 ‘KB부동산R-easy(알리지)’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노후설계와 부동산 자산관리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 테이블의 두번째 철학은 믿을 수 있고 든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은행의 자산관리 전략은 은행ㆍ증권ㆍ자산운용 등 각 분야의 이코노미스트와 애널리스트,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이 모여 체계적인 시장 분석과 전망을 토대로 수립한 ‘마켓뷰(Market View)’가 근거다.

이를 기반으로 투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전국 어느 지점에서나 동질의 자산관리 서비스와 최상의 정보를 받을 수 있는 네트워킹을 구축했다.

마지막으로 자산관리는 일부 고객이 특정 장소에서 받는 서비스가 아니다는 것이다.

국민은행은 전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1200개 지점에서 포트폴리오 시스템에 의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종합자산관리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 은행은 지난해 5월 ‘행복 청진기’라는 온라인 재무진단 프로그램을 구축해 ‘부채, 현금흐름, 은퇴, 종합재무’ 총 4가지 항목의 재무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온라인 및 모바일 사이트를 오픈한 바 있다. 

신소연 기자/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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