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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호 행장의 ‘스토리 금융’ 두 번째 작품 ‘KB Hi! Story 정기예금ㆍ적금’ 출시
뉴스종합| 2014-02-25 14:08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KB국민은행이 25일부터 ‘KB 하이(Hi)! 스토리(Story) 정기예금ㆍ적금’을 출시한다. 이는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취임 직후 강조해 온 고객중심 경영철학 ‘스토리가 있는 금융’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 패키지 상품은 국민은행이 고객의 이야기(Story)를 만나(Hi) 고객의 인생 성공 이야기(History)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선 ‘KB Hi! Story정기예금’은 고객이 은퇴 후 연금수령 전까지 안정적인 경제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가교형 정기예금이다. ‘원금일시지급식’과 ‘원금균등분할지급식’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계약기간은 1~10년 이내에서 연 단위로 설정이 가능하다. 기본이율은 신규가입일 및 매년 신규가입일과 같은 날 고시한 이율로 1년 단위로 적용한다. 현재 금리는 연 2.55%이다.


우대이율은 ‘연금실적 우대이율’과 ‘한가족사랑 우대이율’로 각각 연 0.1%포인트씩 제공한다. 올해 가입자에 한해 국민은행의 후순위채권을 상환한 후에나 2004년 12월31일 이전에 가입한 저축성보험을 해지한 후 3개월 이내에 이 예금을 가입하면 연 0.1%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추가로 제공한다.

‘KB Hi! Story적금’은 1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기본이율이 연 2.7%이다. 1년 단위로 4회(최초 계약기간 포함 5년)까지 자동 재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장기거래 우대이율로 최고 연 0.2%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스토리 금융’의 첫 작품인 ‘KB★Story통장’과 함께 가입하면 패키지 우대이율로 최고 연 0.2%를 제공받는다. 장학금 수령 등 인생의 주요 이벤트가 발생한 경우 Story 우대이율로 연0.1%포인트가 추가 제공되며, 올해 가입자에 한해 KB고객사랑 우대이율로 연 0.1%포인트를 더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올해 가입자는 최고 연3.1%까지 금리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이 상품에 가입하면 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모바일 영화관람권, 까페라떼 모바일 쿠폰 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 Hi! Story정기예금ㆍ적금 패키지는 ‘더 오래’ 거래한 고객일수록 ‘더 많은’ 혜택을 드리겠다는 KB국민은행의 의지를 담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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