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삼천리 천만장학회, 미래인재 93명에 장학증서 수여
뉴스종합| 2014-02-25 14:39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삼천리가 25일 재단법인 천만장학회 주관으로 제28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천만장학회는 이날 행사에서 대학생 63명과 고등학생 30명 등 총 93명의 장학생에게 6억78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천만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고등학교 때부터 선발해 일정 수준의 성적이 유지되면 대학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장학회가 대학 입학 후 장학생을 선정해 1학기 또는 1년 단위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에 대학진학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하고, 대학 진학 후에도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87년 설립된 재단법인 천만장학회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학업성적은 우수하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육 및 연구비, 학술진흥 활동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총 1489여명의 장학생에게 38억8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worm@heraldcorp.com
랭킹뉴스